SEOUL · MAGOK

점선 하나로 무료와 유료를 나눈 날, 노아가 시간을 적은 지도로 걸은 서울식물원 그리닝 데이즈

마곡나루역 3·4번 출구에서 열린숲·호수원을 지나 식물문화센터 2층 무료 표본 전시(11월 희귀식물)와 온실·주제정원까지 — 11월부터 오후 5시 마감, 입장은 오후 4시까지

같은 식물원 안에 표를 사는 구역과 그냥 걸어 들어가는 구역이 나뉘어 있었다. 노아는 수첩에 점선 하나를 긋고, 시계가 붙는 쪽을 먼저 걷기로 했다.

늦가을 오후 넓고 잔잔한 호수 옆 물가 길을 걸으며 호수 건너편의 낮고 넓은 유리 온실을 바라보는 노아, 한 손에 접은 수첩과 백팩 끈을 건 엄지, 마른 습지 풀과 멀리 나무 너머의 중층 건물들. 편집 이미지.

11월 첫 주 금요일 오후, 노아는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내려 개찰구를 나서기 전에 수첩부터 펼쳤습니다. 오늘 그릴 지도의 맨 위에는 이미 선 하나가 그어져 있었는데, 길게 이은 실선이 아니라 짧게 끊어 그은 점선이었어요. 캐나다에서 온 스무 살 노아는 처음 가는 동네를 수첩에 지도로 그리는 사람이고, 요즘은 그 지도에 시간까지 적어 넣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시간보다 먼저, 이 점선 한 줄을 지도 어디에 그어야 할지가 더 궁금했어요.

지하철역 연결 통로 끝 밝은 쪽에서 펼친 수첩 맨 위에 연필로 짧은 점선을 긋는 노아의 비스듬한 옆모습, 입가만 살짝 올라간 골똘한 표정과 흐릿한 바깥 빛. 편집 이미지.
마곡나루역에서, 수첩 맨 위에 먼저 그은 점선 한 줄.

노아가 고른 곳은 강서구 마곡동의 서울식물원이에요. 2018년 10월 시민에게 문을 열고 2019년 5월에 정식 개원한 곳으로, 2021년에는 서울특별시 제2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습니다. 그런데 이 식물원은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을 상시 무료로 열어 두고, 온실과 주제정원에만 입장료를 받습니다. 같은 식물원 안에 표를 사는 구역과 그냥 걸어 들어가는 구역이 나뉘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노아는 그 경계가 지도 위에서 어떤 모양일지 직접 그려 보고 싶어졌어요.

노아를 이곳으로 이끈 이유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식물문화센터 2층 복도에서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리닝 데이즈: 식물, 일상이 되다」라는 무료 표본 전시가 열리고 있고, 11월의 주제는 희귀식물이에요. 표본마다 붙은 설명판에는 그 식물을 원내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까지 적혀 있습니다. 벽에 걸린 표본과 정원에 뿌리내린 식물을 이어 주는 안내라니, 길을 그리는 노아에게는 절반쯤 그려진 지도를 미리 받아든 기분이었어요.

이 글은 노아의 그 금요일 오후를 따라가는 서울식물원 안내입니다. 마곡나루역에서 열린숲으로 들어가 호수원의 데크를 건너 식물문화센터에 닿고, 2층 「그리닝 데이즈」를 본 뒤 온실과 주제정원을 돌아, 문이 닫힌 뒤에는 다시 무료 구역으로 나와 한강 쪽까지 걷습니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온실과 주제정원이 오후 5시에 닫고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하니, 어느 구역을 먼저 걷느냐가 하루의 모양을 정해요. 노아가 그 순서를 어떻게 정했는지, 수첩을 따라 차례로 짚어 볼게요.

The Cue

서울식물원(강서구 마곡동로 161)은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을 상시 무료로 열어 두고, 온실과 주제정원에만 입장료를 받아요(성인 5,000원). 11~2월 동절기에 온실과 주제정원은 09:30~17:00에 열고 입장과 매표는 16:00에 마감하며, 매주 월요일에 쉽니다(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날). 식물문화센터 2층 벽면 전시공간에서는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표본 전시 「그리닝 데이즈: 식물, 일상이 되다」가 열리고, 11월에는 주걱댕강나무 등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15종 16점을 볼 수 있어요.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가 열린숲과 바로 이어집니다.

시작하기 전에
  • 어디: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문의 02-2104-9716.
  •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가 열린숲과 바로 연결.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에서 주제원까지 도보 10분, 5호선 마곡역 3번 출구에서 열린숲까지 도보 20분.
  • 무료 구역: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상시 무료, 연중무휴. 식물문화센터 2층 「그리닝 데이즈」도 무료.
  • 유료 구역: 온실과 주제정원.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5,000원 · 청소년(13~18세) 3,000원 · 어린이(6~12세) 2,000원. 입장권은 산 날 하루만 유효.
  • 11월 시간: 온실·주제정원 09:30~17:00, 입장·매표 마감 16:00. 매주 월요일 휴관(공휴일이면 다음 날).
  • 전시: 「그리닝 데이즈」 2026년 9월 23일~12월 31일,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 옆 복도. 11월 희귀식물 15종 16점, 12월 특산식물 15종 18점.
  • 짐: 물품보관함은 동절기 09:30~17:00, 운영시간 밖에는 맡기거나 찾을 수 없어요. 온실 안은 더우니 외투를 맡길 생각이라면 5시 전에 찾으세요.

마곡나루역 3·4번 출구에서 열린숲으로 — 지하철과 바로 이어지는 진입광장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길은 9호선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에서 열린숲으로 이어집니다. 열린숲의 진입광장은 지하철 출입구와 직접 연결되는 입구 공간이라, 역을 나서면 따로 길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식물원 안이에요. 노아는 수첩 맨 아래 귀퉁이에 출발점을 작은 동그라미로 찍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지도는 대개 출구에서 목적지까지 한참 선을 이어야 했는데, 오늘은 그 동그라미와 식물원이 거의 붙어 있어서 노아는 조금 싱거운 기분마저 들었어요.

카카오맵에서 보기 — 마곡나루역

열린숲은 서울식물원의 입구이자 방문자 안내를 하는 공간입니다. 광장에 들어서면 둘레숲 한가운데 넓은 잔디마당이 펼쳐지고, 참나무와 벚나무, 단풍나무가 잔디밭을 둘러싸고 있어요. 방문자센터와 숲문화학교도 이 열린숲에 있습니다. 진입광장의 얕은 거울분수는 여름날 더위를 식히는 자리라서, 11월의 노아에게는 분수보다 잔디마당을 둘러싼 나무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넓은 잔디마당 가장자리를 따라 멀리 앞을 보며 걸어가는 노아의 비스듬한 뒷모습, 잔디밭을 둘러싼 참나무·벚나무·단풍나무의 가을빛과 나무 너머로 보이는 건물들. 편집 이미지.
열린숲 잔디마당, 참나무·벚나무·단풍나무가 둘러싼 가장자리.

다른 길도 있어요.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에서는 걸어서 10분이면 주제원 쪽에 닿고, 5호선 마곡역 3번 출구에서는 걸어서 20분 거리에 열린숲이 있습니다. 노아가 마곡나루역을 고른 건 순전히 지도 때문이었어요. 열린숲에서 시작하면 무료 구역을 지나 유료 구역으로 들어가는 순서를 한 줄로 그릴 수 있었거든요. 처음 오는 사람도 마곡나루역에서 시작하면 식물원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입구부터 차례로 보며 들어갈 수 있으니, 길 찾기가 한결 수월해요.

무료 구역과 유료 구역 —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상시 무료, 온실·주제정원은 성인 5,000원

잔디마당 가장자리에 멈춰 선 노아는 오늘의 점선을 어디에 그을지부터 정했어요. 서울식물원에서 입장료를 받는 구간은 온실과 주제정원뿐이고, 열린숲과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로 열려 있습니다. 무료 구역은 연중무휴이고, 온실과 주제정원은 매주 월요일에 쉬어요.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쉽니다. 노아는 무료 구역을 연필로 가볍게 칠하고, 온실과 주제정원 둘레에만 점선을 둘렀어요.

요금은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5,000원, 청소년(13~18세) 3,000원, 어린이(6~12세) 2,000원이고, 입장권은 산 날 하루만 쓸 수 있습니다. 노아는 점선 안쪽에 작은 표 모양을 그리고 「5,000」이라고 적었어요. 그러고 나서 지도를 다시 보니 재미있는 모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선 바깥의 무료 구역에는 시계를 그릴 일이 없는데, 점선 안쪽에는 시계가 줄줄이 붙어야 했거든요. 노아에게 오늘 점선은 돈을 내는 경계이기 전에, 시간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가르는 선이었어요.

1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 온실과 주제정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 입장은 오후 4시에 마감합니다. 지하 1층 온실 매표소도 동절기에는 오후 4시에 표 판매를 마감해요. 노아는 점선 안쪽 모서리에 「16:00 입장 / 17:00 닫힘」을 적고, 바깥쪽에는 시계 대신 「상시」라고만 썼습니다. 그렇게 적고 나니 순서가 저절로 정해졌어요. 시계가 붙은 점선 안쪽을 먼저 걷고, 시계가 없는 바깥은 문이 닫힌 뒤에 천천히 걷기로요.

이 순서는 11월 오후에 서울식물원을 찾는 사람에게 그대로 권하고 싶은 방법이에요. 무료 구역은 언제 가도 열려 있지만, 온실과 주제정원은 오후 4시를 넘기면 그날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노아는 점선 안쪽에 굵은 화살표 하나를 그려 넣고, 무료 구역은 오는 길에 지나가며 눈으로만 봐 두기로 했습니다.

펼친 작은 수첩 위, 연필로 가볍게 칠한 넓은 면 가장자리를 따라 짧은 점선을 이어 긋는 남색 스웨터 소매의 손, 점선 안쪽의 작은 시계 모양 몇 개. 편집 이미지.
점선 안쪽은 온실과 주제정원, 시계가 붙는 쪽.

호수원 습지관찰데크를 건너 식물문화센터로

열린숲을 지나면 호수원이에요. 호수 주변으로 산책길과 수변관찰 데크가 놓여 있고, 호수계단에 앉아 식물원을 바라보거나 습지식물과 텃새를 관찰할 수 있는 휴식공간입니다. 호수원의 분수는 4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해서, 11월의 호수에는 분수가 돌지 않아요. 노아는 호수를 지도에 그리면서 분수 기호를 넣으려다 운영 기간이 끝났다는 걸 떠올리고 펜을 거뒀습니다. 대신 가로선 몇 개만 차분하게 그어 두었어요.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행교가 습지관찰데크예요. 이 데크가 호수원과 주제원을 이어 주기 때문에, 열린숲에서 들어온 사람은 데크를 건너 주제원 쪽으로 가게 됩니다. 주제원은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이루어져 있어요. 노아는 데크 위에서 걸음을 늦추고 지도에 다리 하나를 그렸습니다. 다리 건너편부터 점선이 가까워졌어요.

잔잔한 호수를 가로지르는 긴 보행교 데크를 걸어가는 노아의 측면 원경, 물가의 마른 습지 식물과 물에 비친 하늘, 건너편의 나무와 낮은 건물들. 편집 이미지.
호수원을 가로질러 주제원으로 이어지는 습지관찰데크.

데크를 건너 도착한 식물문화센터는 지중해와 열대 지방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을 보여 주는 온실과, 보타닉홀과 식물전문도서관, 프로젝트홀처럼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지원동으로 이루어진 건물이에요. 기프트샵과 카페 같은 편의시설도 이 안에 있습니다. 2층에는 식물전문도서관과 프로젝트홀 2, 보타닉홀, 그리고 백합방·으아리방·분꽃방·진달래방처럼 꽃 이름이 붙은 방들이 있어요. 노아는 층 안내를 보며 수첩에 건물을 세로로 쌓아 그리고, 2층 칸에 오늘의 첫 목적지를 표시했습니다.

식물문화센터 2층 「그리닝 데이즈」 — 무료 표본 전시, 11월 주제는 희귀식물

「그리닝 데이즈: 식물, 일상이 되다」는 2층 프로젝트홀 2 옆 복도의 벽면 전시공간에서 열려요.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관람은 무료입니다. 1층 정원지원실이 매달 새로운 주제로 꾸미는 플랜트 쇼룸과 함께 진행되는 식물 표본 전시예요. 표본은 서울식물원 재배온실에서 증식한 식물로 식물연구소가 직접 만든 것이고,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자생식물을 소개합니다. 점선 밖 무료 쪽에 놓인 전시라는 걸 확인한 노아는 2층 칸을 연필로 가볍게 칠했어요.

전시의 출발점은 아주 평범한 장면입니다. 길가의 나무, 화단의 꽃, 창가의 작은 화분처럼 매일 곁을 스쳐 지나가지만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은 식물들이에요. 노아는 그 문장을 읽다가 자기 지도를 떠올렸습니다. 노아의 지도에서 나무는 늘 동그라미 하나, 화단은 작은 점 몇 개였거든요. 서울에서 길을 그리며 수없이 지나친 나무들을 한 번도 이름으로 적어 본 적이 없다는 게 조금 멋쩍었어요.

표본은 달마다 주제가 바뀌어요. 11월에는 주걱댕강나무 등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 15종 16점이, 12월에는 한라개승마 등 산림청 지정 특산식물 15종 18점이 걸립니다. 그러니 11월에 가는 사람과 12월에 가는 사람은 같은 복도에서 서로 다른 표본을 만나게 돼요. 노아는 2층 칸 옆에 「11월 = 희귀식물 15종 16점」이라고 적고, 그 아래에 작은 글씨로 「12월 = 특산식물」을 덧붙였습니다. 한 달 뒤에 다시 오면 같은 벽이 다른 지도가 된다는 뜻이었어요.

한쪽 벽에 짙은 나무 액자가 두 줄로 걸린 밝고 긴 복도 끝 창가에서 몸을 반쯤 돌려 벽을 바라보는 노아, 펼친 수첩과 연필, 흐릿하게 처리된 액자들. 편집 이미지.
식물문화센터 2층 「그리닝 데이즈」, 11월은 희귀식물 15종 16점.

표본 설명판의 「원내 관람 장소」 — 표본에서 정원으로 이어 그리는 지도

표본마다 붙은 설명판에는 식물 이름과 주요 특징, 꽃이 피었을 때의 사진, 그리고 원내 관람 장소가 함께 적혀 있어요. 표본을 본 뒤 실제 정원에서 살아 있는 식물을 직접 찾아보라는 안내입니다. 노아에게는 이 마지막 칸이 오늘 전시의 핵심이었어요. 복도 벽에 걸린 표본 하나하나가 식물원 지도 위 어딘가의 점과 짝을 이루고 있다는 뜻이었으니까요.

노아는 표본 앞에서 이름보다 관람 장소 칸을 먼저 읽었습니다. 그리고 수첩의 식물원 지도 위에, 설명판에 적힌 장소마다 작은 잎 모양 기호를 하나씩 찍어 나갔어요. 잎이 늘어날수록 오늘 걸을 길이 복도에서 정원 쪽으로 미리 그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다음에야 노아는 표본 쪽으로 다시 눈을 돌려 잎의 결과 줄기의 모양, 꽃의 배열을 차례로 들여다봤어요. 장소를 먼저 알고 나니, 마른 표본도 어딘가에서 지금 자라고 있는 식물로 보였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이 관람 장소 칸을 휴대폰에 메모해 두면 편해요. 표본을 보고 나서 정원으로 나가면 어디부터 찾아야 할지 막막해지기 쉬운데, 장소를 적어 두면 온실과 정원을 걸으며 하나씩 짝을 맞춰 볼 수 있습니다. 복도 벽을 따라 늘어선 전시라서, 노아도 설명판 앞에서 앞사람이 다 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기 차례에 수첩을 펼쳤어요. 서로 조금씩 비켜서며 보면 모두가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펼친 작은 수첩 속 손으로 그린 식물원 약도 위에 연필로 작은 잎 모양 기호를 하나씩 찍는 남색 스웨터 소매의 손, 연필 끝에서 막 완성된 잎 기호 하나. 편집 이미지.
설명판의 원내 관람 장소마다 잎 기호 하나.

같은 2층에서는 기증작가 이성근의 「식물원의 가족」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열리고,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와 온실, 주제원, 마곡문화관에 걸쳐 《다정한 균형: 서로를 비추는》이 2027년 5월 16일까지 이어져요. 이 전시와 연계한 이지연 작가 워크숍 〈나의 무지개, 우리의 무지개〉는 노아가 다녀간 다음 날인 11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고, 예약은 서울식물원 새소식에 안내된 공공서비스예약으로 받습니다. 노아는 이 이름들을 2층 칸 옆에 작게 적어 두었어요.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11월 8일까지 플랜트 쇼룸 「초록, 속」이 열려요. 투명한 테이크아웃 잔을 활용한 수경재배 아이디어를 보여 주는 전시이고, 정원지원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엽니다. 식물을 키우다 모르는 게 생기면 서울식물원 가드너에게 물어볼 수 있는 정원상담소도 이곳에 있어요. 11월 첫 주에 간다면 2층 표본과 1층 쇼룸을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노아는 1층 칸에 「17:00」을 하나 더 적었습니다.

지하 1층 온실 매표소 — 동절기 매표 마감 오후 4시, 물품보관함은 오후 5시까지

2층을 나선 노아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갔어요. 지하 1층에는 온실 매표소와 온실 입구, 안내데스크, 그리고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관이 있습니다. 온실과 주제정원 입장권은 여기서 사는데, 동절기에는 매표가 오후 4시에 마감돼요. 노아가 매표소 앞에 선 건 2시 반쯤이었습니다. 수첩의 「16:00」 옆에 작은 체크 표시를 하고 나서야, 노아는 표를 손에 쥐었어요.

표를 사고 나니 외투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서울식물원 온실 안내에는 「온실 안은 많이 더워요」라는 당부가 있고, 11월의 바깥 공기에 맞춰 입고 온 외투는 온실 안에서 짐이 될 게 뻔했거든요. 물품보관함은 식물문화센터 온실 매표소 입구와 주차장 전용 엘리베이터 앞(13~40번), 1층 온실 출구 양쪽(41~68번), 그리고 열린숲 방문자센터(1~12번)에 있어요. 노아는 매표소 입구 쪽 보관함에 외투를 넣으려다, 운영 시간을 보고 손을 멈췄습니다.

물품보관함은 동절기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만 쓸 수 있고, 매주 월요일에 쉬어요. 운영시간 밖에는 물건을 맡기거나 찾을 수 없습니다. 문이 닫힌 뒤 무료 구역을 걷겠다는 오늘 계획대로라면, 외투를 5시 전에 반드시 찾아 나와야 한다는 뜻이었어요. 노아는 시계 칸에 「17:00 외투」라고 적고 밑줄을 두 번 그은 뒤에야 외투를 맡겼습니다.

11월 오후에 짐을 맡긴다면 이것 하나는 기억해 두세요. 온실과 주제정원이 닫는 시각과 물품보관함이 닫는 시각이 똑같이 오후 5시라서, 마지막까지 정원에 머물다 보면 보관함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 쉬워요. 노아처럼 닫히는 시각 몇 분 전을 보관함에 먼저 배정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지도에 시간을 적는 버릇이 오늘은 외투 한 벌을 지켜 준 셈이었어요.

천장이 높고 밝은 로비 한쪽에서 팔에 외투를 걸친 채 손목시계를 내려다보는 노아의 진지한 표정, 펼친 수첩, 뒤로 흐릿한 흰 기둥과 초록 식물 벽. 편집 이미지.
동절기 매표 마감은 오후 4시, 물품보관함은 오후 5시까지.

온실의 열두 도시 — 열대관 네 곳과 지중해관 여덟 곳을 세계지도로

온실에 들어서자 덥고 습한 공기가 먼저 노아를 맞았어요. 서울식물원 온실은 열대와 지중해 기후의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열대관에는 하노이, 자카르타, 상파울루, 보고타가, 지중해관에는 바르셀로나, 샌프란시스코, 로마, 타슈켄트, 아테네, 퍼스, 이스탄불, 케이프타운이 있어요. 도시 이름으로 식물을 나눠 둔 온실이라니, 노아는 입구에서부터 웃음이 났습니다.

노아는 수첩 새 쪽에 아주 대충 그린 세계지도를 펼쳤어요. 대륙의 윤곽은 엉성했지만 도시를 찍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열대 도시 넷은 초록 점으로, 지중해 도시 여덟은 주황 점으로 찍어 나가자, 유리 지붕 하나 아래 모인 열두 도시가 지구 위에서는 이렇게 멀리 흩어져 있다는 게 한눈에 보였어요. 캐나다 쪽에는 점이 하나도 없었지만, 샌프란시스코를 찍을 때는 같은 대륙이라는 이유만으로 괜히 반가웠습니다.

온실에는 약 3,700종의 꽃과 잎, 열매가 있어요. 그 많은 식물을 다 보려 하기보다, 노아처럼 도시 이름을 따라 열두 곳을 차례로 걷는 방법을 써 보세요. 열대관에서 지중해관으로 넘어가며 다 본 도시에 하나씩 줄을 그으면, 어디까지 봤는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노아는 도시마다 점 옆에 들어선 시각을 작게 적었고, 그 시각들 사이의 간격으로 어느 도시에서 오래 머물렀는지가 나중에 고스란히 보였어요.

유리 온실 안 높은 구름다리 난간에 두 팔을 얹고 아래의 무성한 열대 잎을 내려다보는 노아의 옆모습, 머리 위 유리 천장 골조와 밝은 오후 빛. 편집 이미지.
온실 위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 스카이워크.

온실 상공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도 놓치지 마세요. 온실 위를 지나는 구름다리라서, 열대 식물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관람로예요. 노아에게 이 다리는 오늘 가장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지도를 그리는 사람은 늘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을 머릿속으로 상상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그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었거든요. 노아는 다리 위에서 열대관 안의 길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그대로 옮겨 그렸어요.

온실 안은 정말 더워요. 열대관 입구와 지중해관 입구, 로마광장 분수대에는 냉풍기가 있고, 지중해관 로마광장 쉼터에는 에어컨이 있습니다. 외투를 맡기고 온 노아도 열대관을 지나는 동안 소매를 걷어올렸어요. 지중해관 로마광장 쉼터에서 잠깐 땀을 식히며, 노아는 세계지도의 로마 점 옆에 작은 눈송이 하나를 그려 넣었습니다. 시원한 자리를 표시하는 노아만의 기호였고, 다음에 오는 사람에게도 가장 먼저 알려 주고 싶은 자리였어요.

주제정원 여덟 곳과 마곡문화관 — 숲 정원에서 12월 주제를 미리 만나기

온실을 나온 노아는 3시 40분쯤 주제정원으로 나갔어요. 입장 마감인 오후 4시 전에 점선 안쪽의 두 번째 구역에 미리 들어가 두고 싶었거든요. 주제정원은 바람의 정원, 오늘의 정원, 추억의 정원, 사색의 정원, 초대의 정원, 치유의 정원, 정원사의 정원, 숲 정원 여덟 곳으로 나뉩니다. 노아는 이름 여덟 개를 지도에 적다가, 온실이 도시의 이름이었다면 여기는 마음과 시간의 이름이라는 걸 알아챘어요.

바람의 정원은 참억새와 실새풀 같은 그라스가 만드는 이국적인 정취를 보여 주고, 추억의 정원은 한때 흔했지만 이제는 잊혀 가는 식물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해요. 숲 정원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반도의 자생종과 특산식물로 한국의 전통 숲을 재현한 곳입니다. 노아는 「특산식물」이라는 말에서 2층 복도의 12월 주제를 떠올렸어요. 한 달 뒤 복도에 걸릴 표본의 주제를 정원에서 먼저 만난 셈이었으니까요.

바람에 흔들리는 허리 높이의 억새와 그라스 사이 정원 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노아의 비스듬한 옆 원경, 역광에 은빛으로 빛나는 이삭. 편집 이미지.
바람의 정원, 참억새와 실새풀 같은 그라스 사이로.

노아는 정원을 걸으며 2층에서 찍어 온 잎 기호를 몇 번이고 다시 들여다봤어요. 설명판의 관람 장소를 따라 걷다 보니, 벽에 걸린 표본과 땅에 뿌리내린 식물을 잇는 가는 선이 지도 위에 하나둘 늘어 갔습니다. 표본으로 먼저 본 잎 모양을 떠올리며 정원을 걸으니, 그냥 지나쳤을 화단 앞에서도 걸음이 저절로 느려졌어요. 전시가 말하던 「매일 스쳐 지나가는 식물을 자세히 들여다보기」를 노아는 지도 위에서 그렇게 해 보고 있었습니다.

주제원에는 등록문화유산인 마곡문화관도 있어요. 일제강점기인 1927~28년에 지은 옛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으로, 4미터에 이르는 콘크리트 구조체 위에 목구조를 얹은 건물입니다. 1980년대 도시화로 쓰임을 다한 뒤 2017년부터 보강과 보수를 거쳐 옛 형태와 구조로 복원됐어요. 노아는 물을 퍼내던 건물이 식물원 안에 남아 있다는 데 끌려 지도에 작은 사각형을 그리고 「옛 펌프장」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땅이 원래 어떤 곳이었는지 알려 주는 건물은 노아의 지도에서 언제나 굵게 표시돼요.

주제원 안에서는 식물이나 흙을 채집하거나 관람 동선 밖으로 들어가면 안 되고, 음식물과 카메라 삼각대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노아도 화단 가까이 다가갈 때마다 길 바깥으로 발이 나가지 않게 신경을 썼습니다. 4시 반이 넘자 노아는 수첩을 덮고, 외투를 찾으러 매표소 입구 쪽으로 걸음을 돌렸습니다.

오후 5시 뒤의 무료 구역 — 씨앗도서관, 호수원 수변가로, 습지원 한강전망데크

4시 50분쯤, 보관함에서 외투를 꺼낸 노아는 수첩의 「17:00 외투」에 줄을 그었어요. 1층으로 올라오니 씨앗도서관이 아직 열려 있었습니다. 씨앗을 책처럼 대출해 키운 뒤 반납하는 도서관으로, 토종씨앗 400여 종을 전시하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문을 열어요. 씨앗을 빌려준다는 말이 신기해서, 노아는 1층 칸에 「17:30」을 적고 그 옆에 씨앗 모양 점 하나를 찍었습니다. 씨앗도서관 옆 문을 열면 벤치와 식물이 어우러진 썬큰가든으로 바로 이어지니, 다리가 무거울 때 잠깐 앉았다 가기 좋아요.

식물문화센터를 나서자 노아의 지도는 다시 점선 바깥으로 나왔어요. 호수원의 수변가로는 온실을 비롯한 식물원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기 좋은 곳이에요. 노아는 수변가로에서 방금 걸어 나온 온실 쪽을 돌아봤어요. 안에서 열두 도시를 걷던 유리 건물이 밖에서는 하나의 덩어리로 보였고, 노아는 같은 곳을 안과 밖에서 두 번 그린 셈이라며 혼자 웃었습니다.

해 질 무렵 호숫가 산책길에서 물 건너편의 낮고 넓은 유리 온실을 돌아보는 노아의 뒷모습과 옆얼굴, 주황에서 남색으로 바뀌는 하늘이 비친 물. 편집 이미지.
호수원 수변가로에서 돌아본 온실.

습지원은 서울식물원과 한강이 만나는 곳이에요. 자연천이를 보존해 여러 생물이 어울려 사는 공간이고, 한강나들목을 통해 식물원으로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한강전망데크는 올림픽대로 위를 지나는 보행교라서, 데크에서 한강에 사는 새를 관찰할 수 있어요. 새관찰대도 이 습지원에 있습니다. 노아는 지도 맨 가장자리, 점선에서 가장 먼 자리에 한강을 길게 그려 넣었어요.

무료 구역은 상시 열려 있고 쉬는 날도 없어서, 노아는 이 바깥 길에 시계를 하나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걸은 순서대로 화살표만 이어 붙였어요. 오후 5시에 문이 닫힌 뒤에도 걸을 길이 이렇게 남아 있다는 것, 그게 오늘 그은 점선이 알려 준 가장 쓸모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11월의 짧은 오후에 서울식물원을 찾는다면 유료 구역을 먼저, 무료 구역을 나중에 걷는 순서를 써 보세요.

마곡나루역으로 돌아가며 — 점선을 그은 세 번째 시간 지도를 히나에게

열린숲으로 돌아온 노아는 잔디마당 가장자리에 멈춰 서서 오늘의 지도를 처음부터 다시 훑었어요. 마곡나루역의 작은 동그라미에서 시작한 선은 잔디마당과 호수원 데크를 지나 식물문화센터에서 위아래로 오르내렸고, 점선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오후 5시 직전에 다시 바깥으로 빠져나와 한강까지 뻗어 있었습니다. 점선 안쪽에는 시계가 빼곡했고, 바깥쪽에는 화살표뿐이었어요. 2층 칸에는 잎 기호가, 세계지도 쪽에는 열두 개의 점과 눈송이 하나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노아의 수첩 맨 뒤에는 핼러윈 밤 뚝섬에서 히나가 건넨, 길 위에 시간을 적은 지도가 지금도 끼워져 있어요. 그 뒤로 노아는 경춘선숲길에서 마감 시각을 계단처럼 쌓아 보았고, 약령시에서는 지운 선과 고친 선을 한 장에 남겼습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시간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을 선 하나로 갈라 본 날이었어요. 노아는 그 페이지를 사진으로 찍어 도쿄의 히나에게 보냈습니다. “이번엔 시계가 있는 데랑 없는 데를 점선으로 나눠 봤어요.”

해가 진 직후 잔디마당 가장자리 나무 아래에서 휴대폰 화면을 보며 미소 짓는 노아, 다른 손에 펼친 수첩과 그 뒤에 끼운 종이 한 장의 모서리, 멀리 따뜻한 가로등 불빛. 편집 이미지.
히나에게 보낸 세 번째 시간 지도.

답장은 노아가 역 쪽 진입광장에 닿기 전에 왔어요. “점선 밖이 더 넓네요. 거기는 천천히 걸어도 되는 데죠?” 노아는 수첩을 덮기 전에 2층 칸 옆의 「12월 = 특산식물」 아래에, 한 달 뒤 같은 복도에서 찍을 잎 기호 자리를 비워 두었습니다. 11월에 서울식물원을 찾는다면 오후 4시 전에 점선 안쪽을 먼저 걷고, 문이 닫힌 뒤에는 점선 바깥의 호수와 한강 쪽으로 천천히 걸어 나와 보세요.

Common Mistakes — 자주 하는 실수

  • 무료 구역에서 시간을 다 쓰기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상시 무료지만, 온실·주제정원은 11~2월 오후 4시에 입장과 매표를 마감해요. 유료 구역을 먼저 걸어요.

  • 오후 4시 반에 매표소 가기

    동절기 매표 마감은 오후 4시예요. 문 닫는 시각(오후 5시)과 헷갈리지 마세요.

  • 보관함에 짐을 두고 정원에 끝까지 머물기

    물품보관함은 동절기 09:30~17:00이고, 운영시간 밖에는 짐을 찾을 수 없어요.

  • 두꺼운 외투를 입은 채 온실에 들어가기

    온실 안은 많이 더워요. 냉풍기는 열대관·지중해관 입구와 로마광장 분수대에, 에어컨은 지중해관 로마광장 쉼터에 있어요.

  • 월요일에 가기

    온실·주제정원은 매주 월요일 휴관(공휴일이면 다음 날)이에요. 무료 구역은 연중무휴예요.

  • 주제원에 간식·삼각대 가져가기

    주제원 안에서는 음식물 반입·섭취, 카메라 삼각대, 반려동물(안내견 제외)이 금지예요.

  • 「그리닝 데이즈」도 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식물문화센터 2층 벽면 전시공간의 표본 전시는 무료예요.

FAQ — 자주 묻는 질문

어떻게 가요?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가 열린숲과 바로 이어져요. 주제원 쪽은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에요. 주소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이에요.

어디까지 무료예요?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상시 무료이고 연중무휴예요. 입장료는 온실과 주제정원에만 있어요. 식물문화센터 2층 「그리닝 데이즈」도 무료예요.

입장료는 얼마예요?

온실·주제정원 성인(19세 이상 65세 미만) 5,000원, 청소년(13~18세) 3,000원, 어린이(6~12세) 2,000원이에요. 입장권은 산 날 하루만 유효해요.

11월에는 몇 시까지 들어갈 수 있어요?

11~2월 온실·주제정원은 09:30~17:00이고, 입장과 매표는 16:00에 마감해요. 매주 월요일은 쉬어요.

「그리닝 데이즈」는 언제, 어디서 해요?

2026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2 옆 복도의 벽면 전시공간이에요. 11월은 희귀식물 15종 16점, 12월은 특산식물 15종 18점이에요.

표본을 보고 정원에서 실물도 볼 수 있어요?

표본마다 설명판에 식물명·주요 특징·개화 당시 사진과 함께 원내 관람 장소가 적혀 있어요. 그 장소를 메모해 정원에서 찾아보면 돼요.

유모차나 휠체어를 빌릴 수 있어요?

방문자센터와 식물문화센터 인포데스크에서 빌릴 수 있어요(신분증 필수). 유모차는 36개월 미만 유아 동반 방문객 선착순, 휠체어는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방문객 우선이에요.

문의는 어디로 해요?

서울식물원 02-2104-9716이에요.

Recap — 출발 전 30초

  • 마곡나루역 3·4번 출구 → 열린숲 진입광장으로 바로 연결 → 호수원 습지관찰데크 → 식물문화센터
  • 무료: 열린숲·호수원·습지원(연중무휴) + 식물문화센터 2층 「그리닝 데이즈」
  • 유료: 온실·주제정원 성인 5,000원, 11~2월 09:30~17:00 · 입장·매표 16:00 · 월요일 휴관
  • 「그리닝 데이즈」 ~12월 31일, 11월 희귀식물 15종 16점 — 설명판의 「원내 관람 장소」를 메모
  • 유료 구역 먼저, 무료 구역은 문 닫은 뒤 · 보관함 짐은 17:00 전에

참고 자료

확인한 자료
  • 서울식물원 새소식 — 「그리닝 데이즈: 식물, 일상이 되다」2026년 9월 23일~12월 31일 · 식물문화센터 2층 벽면 전시공간(프로젝트홀2 옆 복도) · 무료 · 정원지원실 플랜트 쇼룸과 함께하는 표본 전시 · 11월 희귀식물 15종 16점(주걱댕강나무 등), 12월 특산식물 15종 18점(한라개승마 등) · 설명판의 식물명·주요 특징·개화 사진·원내 관람 장소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관람안내·요금안내입장료 구간은 온실·주제정원, 열린숲·호수원·습지원은 상시 무료·연중무휴 · 성인 5,000원·청소년 3,000원·어린이 2,000원, 당일 유효 · 동절기(11~2월) 09:30~17:00, 16:00 입장 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제원 반입 제한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오시는 길 — 지하철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4번 출구 열린숲 연결 ·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 도보 10분 주제원 · 5호선 마곡역 3번 출구 도보 20분 열린숲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주요시설 — 식물문화센터온실과 지원동(보타닉홀·식물전문도서관·프로젝트홀) 구성 · 2층 프로젝트홀 2 · 지하 1층 온실 매표소·안내데스크·기획전시실·상설전시관 · 스카이워크 · 씨앗도서관(토종씨앗 400여 종, 09:30~17:30) · 썬큰가든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식물원 산책 — 온실열대관 4개 도시(하노이·자카르타·상파울루·보고타)와 지중해관 8개 도시 · 냉풍기(열대관·지중해관 입구, 로마광장 분수대)와 에어컨(지중해관 로마광장 쉼터)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식물원 산책 — 주제원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주제정원과 온실 · 주제정원 여덟 곳(바람의 정원·추억의 정원·숲 정원 등) · 등록문화유산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물품보관함동절기(11~2월) 09:30~17:00 · 매주 월요일 휴관 · 운영시간 밖에는 보관·찾기 불가확인 2026-10-27
  • 서울식물원 기관소개 — 조성경과2018년 10월 11일 시민 개방 · 2019년 5월 1일 정식 개원 · 2021년 서울특별시 제2호 공립수목원 등록확인 2026-10-27

AI 캐릭터와 함께 걷는 서울 이야기예요. 장소 정보는 공개 자료로 확인했고, 사진은 AI로 만든 연출 이미지예요. AI 활용 안내